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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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충격패' 로우지 "다시 돌아오겠다"

기사입력 2015.11.16 14:0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홀리 홈(34)에 '충격패'를 당한 론다 로우지(28,이상 미국)가 경기 후 처음 입을 열었다.

로우지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메인카드 이벤트 여자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서 홀리 홈에 2라운드 KO패를 당했다.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는 경기가 전개됐다. '12승 무패' 로우지의 승리를 의심하는 이는 없었다. 하지만 1라운드 초반부터 홈의 엘보우 공격에 안면 내줬다. 홈은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연타와 마무리 하이킥으로 로우지를 링 안에 눕혔다. 완벽한 KO패.

이후 로우지는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루가 지난 16일 곧바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입을 열었다.

로우지는 자신의 SNS에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내 몸 상태를 걱정해줘 진심으로 고맙다. 하지만 나는 현재 괜찮다. 전에도 말했듯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게재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론다 로우지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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