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가 개봉과 동시에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는 '007'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개봉 후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5일만에 약 120만(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지금까지 개봉한 전세계 71개국 모두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007 스펙터'는 세계 흥행 수익 5억 5천달러를 육박하며 '007'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5일 만에 120만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007 스펙터'의 이 같은 기록은 '007 스카이폴'의 동시기 5일차 관객 수인 106만6476명보다 빠른 속도여서 눈길을 끈다.
또 총 누적 관객 수 612만 명을 동원한 스파이 액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3일이나 앞당긴 것으로 앞으로 '007 스펙터'의 흥행이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주목 받고 있는 '007 스펙터'가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007 스펙터'는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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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