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요계 원조 '쎈 언니' 춘자가 준비된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낸다.
16일 방송되는 OtvN '오! 탐나는 인생'에서 춘자는 뜨개질, 가구DIY, 요리를 넘나드는 다양한 취미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에너지 넘치는 춘자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탄다. 털털한 성격과 파워풀한 음악으로 유명한 춘자가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직접 뜨개질한 니트 조끼와 목도리를 깜짝 공개하는가 하면, 쓰고 남은 나무를 재활용해 만든 거울, 그리고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을 선보여 준비된 살림꾼으로서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춘자는 요트 조종 면허, 에어로빅 트레이너 자격증, 대체의학 수료증 등을 소지한 다채로운 스펙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낼 예정.
춘자는 제작진을 통해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하고 싶은 게 더 많아진다"며 "독신주의로 살겠다는 룰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기왕 솔로로 사는 거, 하고 싶은 것도 다 해보고 (인생을) 열심히 즐기고 싶다"고 밝혀 삶에 대한 남다른 에너지를 전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모터 사이클을 사랑하는 셰프 염정필과, 파티를 즐기는 인테리어 회사 CEO 전대중의 화려한 싱글 라이프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 탐나는 인생'은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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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