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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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구준엽·강원래와 데뷔컷 공개 "응답1990"

기사입력 2015.11.16 10:36 / 기사수정 2015.11.16 10: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현진영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현진영은 16일 트위터에 "#응답하라1990 풋풋했던 데뷔 모습 1~어떤 기자님이 이 사진을 퍼서 기사를 쓰셨는데 내 얼굴이 반만 나왔다고 하며 기사를 쓰셨다. 그래서 다시 올립니다 #현진영과와와 #구준엽 #강원래 #슬픈마네킹"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현진영과 와와' 시절 구준엽과 강원래, 현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각자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풋풋한 매력을 과시했다.

전날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의 최고의 이슈는 단언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 현진영이었다. 그는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여전사 캣츠걸'과 올라 쟈니 리의 '사노라면'을 불렀다. 두 사람은 확연히 다른 음색과 창법으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냈다. 

현진영은 마성의 중저음을 발산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솔로곡으로 김광진의 '편지'를 불렀고, 담백하고 애절한 가창력을 드러냈다. 정체를 공개한 뒤에는 판정단 모두 놀랐다.

이날 그는 숨겨놓은 가창력 뿐 아니라 코믹 댄스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정이 김연우를 꺾고 가왕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한 히트곡 '흐린 기억 속에 그대'를 통해 또 한 번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힙합 1세대라는 수식어를 뛰어넘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현진영은 "'복면가왕'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노래 잘한다고 생각해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좋다. 데뷔 26년간 토끼춤, 엉거주춤, 힙합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것을 마음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왕이 안 됐더라도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며 뿌듯해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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