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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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만난 유영석의 눈물…이들의 인연은?

기사입력 2015.11.16 09:56 / 기사수정 2015.11.16 09:5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운데 가수 겸 작곡가 유영석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로 합류한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서는 '여전사 캣츠걸'과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는 지니리의 '사노라면'을 열창했다.

판정단은 두 사람의 노래에 "누구를 뽑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여전사 캣츠걸'은 투표 결과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는 '편지'를 부르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노래를 부르던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는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현진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지켜보던 유영석은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노래를 너무 잘한다. 예전에도 잘했지만,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눈물 흘렸다.

이어 현진영은 "노래 잘하는 사람들만 출연하는데 그 사이에 끼었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진영은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가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의 1호 가수다. 유영석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다.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했던 이들의 끈끈한 인연이 '복면가왕'을 통해서도 전해졌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현진영 유영석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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