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5/1115/1447542365434.jpg)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박지성(34)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그라운드를 빛냈다.
박지성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베컴7 유니세프 자선경기 매치 포 칠드런 영국-아일랜드 연합팀과의 경기에서 세계올스타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경기는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10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세계올스타 멤버에 초청돼 자선경기에 임한 박지성은 호나우지뉴(브자리),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카푸(브라질), 패트릭 클루이베르트(네덜란드) 등 스타들과 한 팀을 이뤘다.
평소 공격적인 포지션이 아닌 왼쪽 수비수로 나선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동료인 개리 네빌,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등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의미있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경기는 마이클 오언의 연속골로 영국-잉글랜드 연합팀이 3-1로 세계올스타를 제압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