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꾸준함 속 100만 관객 돌파…주원·이유영 인증샷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공포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결합한 신선한 시도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던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꾸준한 입소문 속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한 '그놈이다'는 13일 누적 관객 수 100만39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오전 6시 30분 기준)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더 폰', '특종: 량첸살인기', '어떤 살인' 등 유사 스릴러 장르 경쟁작들이 많았던 가을 극장가에서 이뤄낸 결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실화를 모티브로 시작된 불가사의한 스토리에 천도재, 넋건지기굿과 같은 한국적인 소재,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더해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릴러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그놈이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주연 배우 주원과 이유영, 윤준형 감독이 함께 한 인증샷도 관심을 모은다.

'주원이다', '유영이다' 피켓을 들고 있는 배우 주원과 이유영, 그리고 '백만이다' 피켓을 들고 있는 윤준형 감독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랑한다.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100만 관객을 돌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놈이다'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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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