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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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 '서울대회 불참', 어깨부상 아니었다…도핑 규정 위반

기사입력 2015.11.12 10:49 / 기사수정 2015.11.12 10:5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어깨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던 미르코 필리포비치(41,크로아티아)였다. 사실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선수 자격정지가 걸려있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캅이 UFC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국반도핑기구(USADA)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크로캅은 앞서 어깨 부상을 이유로 오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 불참한다고 알려왔다.

그러나 이 매체에 따르면 크로캅은 USADA 도핑 규정을 위반했다. UFC는 현재 크로캅에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상태다. 어떤 금지 약물을 사용했는지 등 정확한 내막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UFC는 지속해서 약물 파동이 터지자 지난 7월 USADA에 약물 검사에 관한 전권을 일임한 바 있다. USADA는 엄격한 규정 속에 불특정 선수를 꼽아 약물 검사를 진행해왔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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