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감독 스티브 마티노)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이나믹한 매력이 느껴졌던 1차 포스터에 이어 이번 2차 포스터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따뜻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전학 온 여학생을 짝사랑하게 된 찰리 브라운과 그를 돕는 강아지 스누피의 진한 우정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영화. 올해로 탄생 65주년을 맞은 찰스 M. 슐츠의 원작을 바탕으로 '아이스 에이지'와 '리오' 제작진 및 '겨울왕국' 음악감독이 합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한 2차 포스터에서는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의 따뜻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라는 영화 속 대사와 함께 서로를 꼭 안아주고 있는 두 캐릭터의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안긴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서는 수줍음 많고 매사에 용기 없는 소년 찰리 브라운을 필두로 용감하고 활달한 강아지 스누피가 등장한다.
여기에 참견 잘하는 루시, 담요를 꼭 갖고 다니는 라이너스, 우등생 마시, 찰리의 동생 샐리 등 기존 원작에서 즐거움을 주었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풍성함을 더한다.
과연 찰리 브라운이 멀리서만 바라보던 빨간 머리 소녀에게 진심을 고백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낳는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따뜻하게 안아주는 2차 포스터만큼이나 더 따뜻한 스토리로 올 겨울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는 1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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