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영화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007 스펙터'는 1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예매율 35.5%를 기록한 것은 물론, 예매 사이트인 CGV(52.4%), 메가박스(43.5%) 등 사이트에서도 일제히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주말 전미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지금까지 개봉한 전 세계 71개국 모두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007 스펙터'는 전 세계 매체의 호평에 이어 지난 6일 국내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까지 얻으며 국내에서의 흥행 기록 작성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와 새로운 파트너 레아 세이두, 샘 맨데스 감독까지 다채로운 면면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007 스펙터'는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2015년 스파이 액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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