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여진이 창작뮤지컬 '하루'에 정은우 역으로 캐스팅됐따.
10일 김여진 소속사 NXT 인터내셔널 측은 김여진이 '하루'에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루'는 일상에서 묻어나는 소소한 감동 그 속에서 깨닫지 못했던 소중함 들을 그려낸 초대형 판타지 멜로 장르로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사랑은 비를 타고' 제작진들의 작품이다. 2007년 초연으로 오만석과 엄기준의 캐스팅이 크게 화제를 모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김여진은 극 중 정은우를 맡아 결혼 5년 차로 시력을 서서히 잃어가지만 남편을 지극히 사랑하는 여인으로 변신한다.
제 9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김여진은 '잭더리퍼', '삼총사', '조로', '로빈훗' 등을 거쳐 탄탄하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 뮤지컬을 비롯해 정극 연기 활동에도 시동을 걸고 있어 드라마와 영화 등 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하루'는 다음달 1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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