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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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니콜라이 "노르웨이, 사회양극화 없어"

기사입력 2015.11.10 00:17 / 기사수정 2015.11.10 00:17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니콜라이가 노르웨이엔 '수저론'이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1회에서는 황치열이 게스트로 등장, 수저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내 나라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말에 13개국 비정상 모두가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니콜라이는 이후 "노르웨이는 부자인걸 숨기는 사람들이 많다. 부자는 성격이 나쁘고 거만하단 선입견이 많아서 부자란 티를 내지 않는다. 부자라도 아이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많이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 아까 왜 손 들었느냐"는 말에 니콜라이는 "계급이 있긴 하다"며 "하지만 금수저, 흙수저를 나누는 말도 없다. 노르웨이 사회의 목적은 모든 계급을 없애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니콜라이는 "사회양극화 관련 뉴스가 없다. 왜냐면 복지제도 때문에 가난한 사람이 없다.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랑 부자만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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