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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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이탈리아에도 '수저론' 있다"

기사입력 2015.11.10 00:09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각 국 멤버들이 자신의 나라에서 사용하는 '수저론'을 부르는 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1회에서는 황치열이 게스트로 등장, 수저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멤버들은 '내 나라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다'는 질문에 만장일치로 '있다'를 선택했다.

부션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이란 인도 속담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욤과 샘 오취리는 자신의 나라에서도 '은수저'란 표현을 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위안은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지만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다"며 '푸얼다이'라고 부자 2세를 뜻하는 '푸얼다이', 그의 반대인 가난한 집 2세인 '빈얼다이'란 신조어도 생겼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역시 "이탈리아에선 '필료 디 파파', 아빠의 아들이란 뜻으로 부모의 돈으로 모두 다 하는 부잣집 아이라는 말이 있다"며 "또 '셔츠 입고 태어났다'는 말과 반대로 '구멍난 바지 입고 태어났다'는 말도 있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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