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일본 언론이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의 프리미어12 개막전 호투에 흥분하고 있다.
일본 매체 ISM은 9일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인 엠엘비닷컴이 오타니의 호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엠엘비닷컴은 8일 열린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개막전에 일본 선발로 나선 오타니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재미있는 표현이 많다. 엠엘비닷컴은 ‘당신은 오타니 쇼헤이라는 이름에 대해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는 미래 은하야구계(Intergalactic baseball)의 지배자가 될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거창하게 소개했다.
오타니는 8일 한국전에서 구속 161km의 빠른 공을 선보이는가 하면, 4회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5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한국 타선을 상대로 3연속 삼진을 잡은 게 가장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kyong@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