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와 전현무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MC로 낙점됐다.
9일 JTBC측은 김구라와 전현무가 오는 12월 방송되는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주거 공간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매주 두 팀이 대결을 펼친다.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의 연출은 '님과 함께'와 '유자식 상팔자'의 책임 프로듀서인 성치경 CP가 담당한다. 성치경 CP는 "패션과 요리 못지않게 주거 공간을 꾸미는 것이 앞으로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과거 인테리어 프로그램이 의뢰인의 집을 바꾸는 과정을 살펴보는 수동적인 방식이었다면,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시청자들이 인테리어를 따라하고 공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두 개의 쇼룸을 채우는 출연진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로 채워져,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하는 '꿀팁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는 오는 12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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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