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7
연예

구하라 "'소림사' 출연이유? 연예계 생활 돌아보려고"

기사입력 2015.11.06 09:0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주먹쥐고 소림사' 에이스로 활약 중인 구하라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SBS에 따르면 '주먹쥐고 소림사' 이영준 PD는 '주먹쥐고 소림사-여자편'을 처음 구상했을 때부터 원조 운동돌이자 '구사인볼트' 별명으로도 유명한 구하라가 섭외 0순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PD의 기대와 달리, 구하라는 첫 미팅 당시 “내가 왜 소림사에 가야하지?”라고 대답하며 난색을 표했지만 오랜 심사숙고 끝에 '주먹쥐고 소림사'에 합류했다.
 
이와 관련, 구하라는 사전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너무 편하게 지내온 건 아닐까 생각했다. 소림사에서 힘든 훈련과 정신수양을 통해 내가 그간 어떻게 활동을 해왔는지 돌아보고 싶었다"며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구하라는 타고난 운동신경과 필라테스, 승마, PT 등을 하루도 빠짐없이 4년간 꾸준히 해오며 인터뷰 당시부터 “어떤 훈련이든 자신 있다”고 밝혀 담당 PD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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