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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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박은석, 장희진과 과거 알던 사이였다

기사입력 2015.11.05 22:53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박은석과 장희진이 과거 알고 지내던 사실이란 게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0회에서는 남건우(박은석 분)를 의심하는 박우재(육성재), 한경사(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영(이열음)이 성추행으로 남건우를 고소해 남건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5년 전 서울 동선고에서도 비슷한 스캔들로 해고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우재는 한경사에게 "서울 동선고라면 김혜진이 기간제로 근무했던 곳이다. 남건우와 김혜진은 이미 알던 사이였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남건우를 찾아갔다. 

남건우는 "같이 근무했던 게 다고,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두 사람은 "김혜진과 통화 5회, 문자 12통이 있던데"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하지만 남건우는 "김혜진이 학교에서 일하고 싶어했다. 조언을 구하려고 연락했다"며 5년 전 일은 무혐의로 끝난 일이라고 해명했다.  

박우재는 "5년 전 일 때문에 전전하시다 해원중고로 왔는데, 그러다 자신의 치명적 과거를 알고 있는 김혜진을 만났겠죠. 만약 김혜진이 선생님 과거를 밝혔다면 해원중고 교사로 있지 못했을 것이다. 굉장히 신경쓰였겠다"며 몰아갔다.

말을 이어 받은 한경사는 "돈을 요구했냐. 그래서 죽였어요?"라고 물었지만, 그때 강주희(장소연)이 등장, "알라바이부터 확인해라. 남건우는 티벳에 있었다. 출입국 기록 확인하시고 오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남건우는 두 사람이 방을 나가자 "혜진이"라며 울먹거렸고, 강주희에 "우리 언제 떠나? 빨리 떠나자. 제발"이라며 흐느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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