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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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시리즈] '막내의 반란' 조상우, 1이닝 무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5.11.05 20:2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돔, 이지은 기자] 대표팀의 막내 조상우(넥센)가 쿠바의 강타자들을 상대로 씩씩하게 제공을 뿌렸다.

조상우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5 서울슈퍼시리즈' 쿠바 대표팀과 맞대결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우규민의 부상으로 일찍부터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은 3회까지 소화하며 제몫을 다하고 들어갔다. 4회가 시작되자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구원투수는 조상우였다.

첫 타자 모레혼은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뒤이은 만둘레이의 땅볼타구를 유격수 허경민이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에러를 기록하면서 주자를 살려보냈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수 뜬공을 유도한 뒤, 에르난데스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채웠다.

이날 조상우의 피칭은 여기까지였다. 기록은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뒤 마운드는 차우찬으로 교체됐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고척돔, 권태완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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