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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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3' 신대철의 선택을 받을 밴드는?

기사입력 2015.11.05 19:39 / 기사수정 2015.11.05 19:4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코치가 선택한 밴드를 직접 탈락시켜야 하는 비정의 서바이벌 ‘톱밴드3’의 마지막 조별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8강으로 가는 마지막 조별경연에서 탈락할 밴드를 선택해야하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룹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의 신’ 신대철 코치다.
 
이번 신대철 코치조에서 경연을 펼치게 될 밴드로는 한국 록 계보를 잇는 ‘아시안 체어샷’, 톱밴드를 계기로 결성된 밴드이자 바다 건너 제주도에서 온 ‘Band 그래서’, 남은 밴드들 중 유일하게 개인조합 멤버로 구성된 ‘3POP’,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애프니어’ 총 네 팀이다.
 
밴드계의 제왕답게 그가 밴드들에게 준 조별경연 미션 역시 특별했다. 바로 각자 ‘밴드의 이름’으로 곡을 작곡하는 것. 신대철은 지난 시즌1,2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코치로 참여한 ‘톱밴드’의 산증인인 만큼 밴드들에게 무한 애정을 과시하며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줬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신대철은 이번 조별경연을 앞두고 밴드들을 위해 ‘가을 소풍’을 마련했다. 푸짐한 이벤트와 먹거리를 준비한 가운데 반가운 얼굴들이 이들을 찾았다. 바로 ‘피아’, ‘톡식’, ‘로맨틱펀치’, ‘게이트 플라워즈’ 등 톱밴드 전 시즌을 빛낸 선배들이 후배 밴드들을 위해 특별 방문한 것. 톱밴드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던 선배들답게 톱밴드의 관한 모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밴드들이 모인데다 신대철 코치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이번 조별경연에선 어떤 무대보다 예측할 수 없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나 이번 미션을 통해 밴드들의 이름으로 작곡된 곡이 선보인 만큼 각 밴드들의 스토리가 무대에 담겨있어 ‘간절함과 진정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8강행 마지막 티켓을 두고 펼쳐지는 ‘신대철 코치팀’의 조별경연을 볼 수 있는 국내최초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3’는 다가오는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톱밴드3'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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