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재화가 블록버스터급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펼쳐져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화는 세계여행을 하며 평소 흠모하던 남편을 합류시켰다고 밝혔다. 연출 전공인 남편에게 이미 한 차례 고백 후 퇴짜를 받은 뒤였으나 그는 개의치 않았다. 로마에서 기습 뽀뽀를 하기도 했던 그는 귀국 후 다시 고백했지만 현재의 남편은 망설였다고.
김재화는 계속해서 3일만 더 생각해보라고 그를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김재화는 우연히 다같이 술을 마시던 자리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다 뻗어있었는데 나만 살아 있었다"며 "남편에게 너 나랑 안사귀면 후회할 것"이라고 잠든 현재 남편에게 욕을 하고 말았다고 털어놨고 그 이후 그와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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