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재화가 어머니가 성형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이 펼쳐져 김법래, 차순배, 최병모, 김재화가 출연했다.
이날 김재화는 "안양예고를 나왔는데 예쁜 친구들이 많았다"며 "1학년 1학기 때 내 공연을 보고 옆 모습이 없다고 하면서 코를 해야한다고 권유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낳아놓고 나에게 하라고 하시니까"라며 "그냥 가고 싶었다.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조리기간 동안 친정에 가있는데 지금이 기회라고 쉬는 시간이 있으니 성형하라고 권유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화는 "엄마 눈에 나는 예쁜데, 화면에 너무 이상하게 나와 그렇다"며 "친척 고모들이 이민정 친구 역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전화와서 내 얼굴이 너무 큰 거 아니냐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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