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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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배종옥에 정려원 편들었다 "엄마 안 봐" 독설

기사입력 2015.11.03 23:34



▲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 때문에 배종옥과 다퉜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4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박선영(배종옥)과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리환은 "행아 주사 맞을 때 술 마신 거 알았어? 그렇게까지 해서 주사 맞게 해야 돼?"라며 김행아(정려원)를 걱정했다.

박선영은 "행아 그날 맞은 거 식염수야. 술 냄새 나더라. 행아 아빠, 엄마 그렇게 된 거 지금 네 나이하고 몇 살 차이 안 나"라며 김행아를 병원으로 부른 이유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박리환은 "왜 말이 안 되는 걱정을 해. 유전병도 아니고 가족력이라고 볼 수도 없잖아. 그건 그냥 행아한테 일어난 불행한 일인 거고. 행아 부모님 일 엄마한테도 힘들었다는 거 알아. 그래도 엄마가 행아한테 자꾸 과거 기억을 뒤집어씌우는 건"이라며 발끈했다.

결국 박선영은 "난 이제 행아가 다른 데로 갔으면 좋겠어. 서른쯤 되면 시집가겠지 생각했는데 아직도 여기 있는 거 나 싫어. 어둡고 추운 그림자 같은 게 너 따라다니는 것 같아서. 행아도, 혹시라도 어떻게 되기라도 하면"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리환은 "엄마 행아한테도 그런 말 했어? 내가 엄마 안 봐"라며 화를 냈고, 박선영은 "그럴 일은 없어. 난 네 엄마고 행아는 아무것도 아니거든"이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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