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유희열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AOA 초아와 크러쉬·로꼬가 출연해 역주행송 무대를 꾸몄다.
이날 최용준은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그는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다.
유재석은 "최용준과 10년 전에 함께 야구팀을 했다. 정준하와 싸워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김수용과 친구가 되서 친구를 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최용준에게 한 것은 농담이었지만, 유희열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슈가맨'을 찾아 그의 곡을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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