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3 22:24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최강희에게 지난 15년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0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신은수(최강희)에게 지난 15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신은수와 함께 있다가 정체모를 남자들에 의해 습격당하고 컨테이너 박스에 갇히게 됐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진형우는 신은수에게 "날 없애려는 사람 한 사람밖에 없다. 강석현. 나도 강석현에게 원한이 있다"고 밝혔다.
진형우는 "예전 그 비자금은 아버지의 비자금 아니라 강석현의 비자금이었다. 아버지는 그걸 관리한 사람일 뿐이다. 아버지의 억울함 밝히고 싶었다. 15년을 그 생각만 하고 살았다"며 강석현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음을 말했다.
진형우는 "우리는 왜 이렇게 됐을까. 난 괴물처럼 살았어. 한 번도 편한 적이 없었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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