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2 23:36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안재욱이 결혼하고 너무 변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차태현은 예비아빠가 된 안재욱에 대해서 "변했다. 결혼하고 나서 변해도 너무 변했다"고 운을 뗐다.
차태현은 "예전에는 구겨져서 집에 들어갔다. 이제는 깔끔하게 일어나서 가시더라. 제일 바뀐 건 어제만 해도 요리를 여섯 가지 하셨다고 사진을 보여주셨다. 술자리에서 지쳐서 누워 있다가 가기도 한다. 형수한테 엄청 잘한다"고 달라진 안재욱의 모습을 전했다.
차태현은 그런 안재욱을 두고 "제가 한 3년 본다. 그 후에는 예전처럼 술자리에 나와서 술을 먹지 않을까 한다"며 결혼선배로서 의미심장한 예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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