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유리가 가상 연인이었던 이상민에게 유감을 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5회 녹화에는 배우 최송현과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평소 이상형을 ‘김구라’라고 밝혀왔던 사유리는 이날 ‘살롱드림’에서 “지금은 이봉원 씨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사유리는 "같이 연애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이상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상민은 여성스러운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나에게 진짜 관심이 있었으면 연락했을 텐데, 방송 끝나고 아무 연락이 없더라. 그냥 비즈니스였던 모양이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문희준은 “연예인들끼리 사유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왠지 사유리랑 사귀었다 헤어지면 사유리가 방송에서 ‘저 걔 만났었는데요 걔 완전 이상해요’라고 다 말할까봐 대쉬를 망설인다고 하더라”며 H.O.T 내에 사유리에게 호감이 있는 멤버가 있었음을 암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타의 헤어-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미용실을 완벽 재연한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최송현-사유리 편은 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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