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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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송하윤, 각서 쓰고 박원숙 돈 받았다

기사입력 2015.11.01 22: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송하윤이 박원숙의 돈을 받으며 각서를 작성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18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의 어머니 소국자(박원숙 분)가 이홍도(송하윤 분)에게 돈을 쥐어주며 각서를 쓰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국자는 이홍도의 집을 찾아가 큰 돈을 쥐어주며 다른 곳으로 떠날 것을 강요했다. 이홍도는 과거 강만후의 고아원에서 살았던 인물.

소국자는 "그 쪽 낳은 엄마가 내 사돈의 팔촌 조카쯤 된다"고 거짓말 한 뒤 "구구절절 사연 알 것 없고 이 돈 받고 최대한 사람 발길 안 닿는데에서 숨어 살아. 해남 싫으면 경치 좋은 보길도 같은 섬은 어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홍도는 "여기가 우리 집인데 어딜 계속 가라고 하는거냐"고 말하며 돈을 거절하려 했으나, 유권순(윤복인 분)은 이홍도를 말리며 빨리 돈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결국 이홍도는 '최대한 멀리 떠나있겠다'는 각서를 쓴 채 돈을 받았다. 이홍도는 "아무튼 이 돈은 빌려주시는 돈이라 생각하고 꼭 갚겠다"라고 말했으나 소국자는 "약속 잘 지켜. 돈 받고 오리발이면 알지?"라고 말하며 급히 자리를 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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