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1 11:02 / 기사수정 2015.11.01 11:09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롤드컵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팀들 간의 선수 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 CLG 소속이었던 '더블리프트' 피터 이량 팽이 TSM의 원거리 딜러로 합류했다.
CLG는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CLG 홈페이지를 통해 '더블리프트'가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더이상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많은 리그 오브 레전든 '더블리프트'의 행보에 관심을 가졌고, 그 궁금증은 얼마 가지 않아 해결됐다.
'로코도코' 최윤섭 코치가 활동하는 TSM에서 발표한 짧은 동영상에서 등장한 '더블리프트'는 CLG 옷을 입고 집 밖에서 자다가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 샤워 후 TSM의 유니폼으로 바꿔입는 모습을 보이며 TSM 합류를 알렸다.
'더블리프트'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에픽 게이머와 팀 커즈를 거쳐 CLG에서 4년 가까이 활동해왔다. CLG와 TSM 모두 이번 롤드컵 16강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탈락했고, 이번 '더블리프트'의 이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리빌딩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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