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에 때아닌 ‘천의 얼굴’ 전쟁이 펼쳐진다.
1일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 143회에서는 ‘SNL 코리아’에서 ‘변신의 귀재’로 불리며 성대모사의 극치를 선보이고 있는 정성호가 특별출연해 ‘인간 복사기’로 군림하고 있는 박나래의 아성에 도전하며 ‘천의 얼굴’ 대결을 펼치게 된다.
박나래가 출연 중인 코너 ‘중고&나라’에서 박나래는 매주 기상천외한 분장으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코너를 통해 마동석, 김상중, 박명수 등 유명 스타들을 완벽 모사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나래는 이번 주 남성다움의 상징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사해 또 한 번의 웃음 폭탄을 장전 중이다.
이에 추성훈의 딸 사랑이로 변신한 정성호가 박나래의 변신에 응수해 두 ‘인간 복사기’의 환상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호는 그간 ‘SNL 코리아’를 통해 조용필, 이승철, 이선균, 박태환, 버벌진트, 최시원 등 최고의 셀럽들을 완벽하게 모사해 폭소를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박나래가 다시 한 번 마동석으로 변신한다. ‘초저가 항공’ 코너에 깜짝 등장하며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두 사람의 천의 얼굴 전쟁은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