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옴니버스 코미디 tvN '콩트앤더시티'가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30일 첫 선을 보이는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옴니버스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1회에는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먼저,'BSI:서울'은 여자친구가 삐친 이유를 과학수사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다. 한 커플의 하루 데이트를 시간 순으로 되짚어보며 삐친 원인을 추리해보는 코너로, 여자친구가 토라진 이유를 몰라 애태운 적 있는 남성들의 공감과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 최화정이 칼럼니스트 역을 맡아 맛깔진 내레이션을 더한 '도시생태보고서'는 1인가구들의 연차 별 삶에 대한 태도 및 노하우를 세밀하게 담아 공감 게이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썸데이즈'는 남자와 여자의 '썸'의 시작과 그 과정을 발칙하고 능청스럽게 그리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 마지막으로 '특별전'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솔로들의 애환이 담긴 각종 전시품들이 펼쳐지며 솔로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4개의 코너에는 유상무, 키썸 등의 특별 출연진이 지원사격 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고 한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3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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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