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발연기 논란에 "부족한 점 인정"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베이비가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오락에 따르면 안젤라베이비는 최근 중국 후난TV 드라마 '대하정연자운중가'에서 부족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방영된 이후로 안젤라베이비의 연기력에 대한 논란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다. 그간 영화 위주로 활동을 펼치던 안젤라베이비는 '대하정연자운중가'를 통해 첫 드라마 출연에 도전했다. 

대부분 네티즌들은 안젤라베이비가 활발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여주인공 운가 역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안젤라베이비는 최근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의견을 받아들일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그는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어서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을 인정한다"며 "열심히 배우고 있고 노력해서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랑과 약속을 중요시하는 나의 성격이 '운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운가를 어느 정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스챤 디올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