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기방이 모델 유승옥과 커플 분리 생존에 나섰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4주년 특집 '보내주세요' 편에는 유승옥과 김기방이 커플 분리 생존에 나선다. 특히 김기방은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유승옥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유승옥과 함께 정글에 가고 싶다"고 얘기를 했던 터라 그들의 생존이 더욱 더 기대가 됐다.
하지만 '뇌순녀' 매력을 드러낸 유승옥과 도시남 김기방이 커플로 결정되자 다른 병만족 멤버들은 걱정스러워했다. 분리생존이 가장 걱정되는 커플이라는 것. 김기방과 유승옥 또한 '가장 걱정되는 커플'로 스스로를 지목할 만큼 자신감도 없었다.
분리생존 섬에 도착 후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는데 큰일이다"며 멘붕에 빠진 김기방을 대신해 유승옥은 순수한 긍정매력을 발산, 집짓는데 아이디어를 보태는 것은 물론 홀로 바다사냥까지 무한 활약을 펼쳤다.
유승옥의 기세에 힘을 얻은 김기방도 집짓기를 성공하며 걱정과는 달리 생존가도를 달렸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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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