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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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메세지' 이승훈 PD "최승현·우에노 주리 처음부터 염두"

기사입력 2015.10.28 14:38 / 기사수정 2015.10.28 15: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승훈 프로듀서가 '시크릿 메세지' 기획 의도를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글로벌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현, 우에노 주리, 김강현,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박명천 감독, 유대열 감독, 이승훈PD가 참석했다. 

이승훈 PD는 "'시크릿 메세지'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진심이 통한다라는 테마를 갖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CJ E&M과 아뮤즈가 펀드를 조성해 한일합작으로 뭔가를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와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프로젝트라고 첫 줄을 쓴 뒤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웹드라마라는 것은 접근성이 좋아 아시아 대다수 사람들이 보기 좋다고 생각했다. 와이드릴리즈를 할 수 있는 형식을 갖출 수 있었으면 했고, 사람을 모으자 싶었다"며 "반지를 찾아 떠나는 원정대를 모으듯 아시아를 포괄할 수 있는 배우와 감독님을 찾아 매칭을 해야겠다 싶었다. 최승현, 우에노 주리 등은 후보자들이 아니라 처음부터 타깃팅해 모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일에 공동 오픈되는 작품이기에 많은 반향이 있었으면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메세지'는 CJ E&M과 일본 아뮤즈사, 메신저 라인이 기획, 제작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와 일본여자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에 동시 서비스되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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