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시청률 상승? 큰 기대 안한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문근영이 '마을'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문근영은 "시청률이 저조하지만 드라마가 방영되고 난 이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추리해주셔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시청률이 더 오를거란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온주완 역시 "우리에겐 고정 시청층이 있다. 문근영이 얘기했다시피 5%의 시청층을 위해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르성인 것도 배제할 수 없다. 흥행은 안 되지만 웰메이드로 잘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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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