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가 새 MBC 일일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강태오는 최근 '최고의 연인' 출연을 확정 했다.
극중 강태오는 이창훈의 아들 역할로 출연한다. 앞서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강민경의 상대역으로 아버지의 재혼 앞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고의 연인'은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연기자 복귀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코믹 멜로 스타일로 진행될 이 드라마는 어머니와 딸이 얽힌 연애분투기로,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다. '위대한 조강지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7일 첫 방송된다.
한편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소속으로 드라마 '오늘도 청춘'과 '여왕의 꽃' 등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6일 베트남에서 열린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류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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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