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정수빈, 타구에 손가락 맞고 교체…병원 이동 중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정수빈(25)이 타박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정수빈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정수빈은 6-4로 앞서있는 6회초 주자 1루 상황, 자신의 네번째 타석에서 삼성의 두번째 투수 박근홍을 상대했다. 그런데 이 때 희생번트 자세를 취한 정수빈은 번트를 대려다 타구에 손가락을 맞았고, 결국 장민석으로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정수빈은 왼쪽 검지 손가락 상단부의 타박상으로 현재 병원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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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