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9 03:42
연예

'불후' 정동하, 먹먹한 감동 전한 무대 '2연승'

기사입력 2015.10.24 18:48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하동균과 정동하가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신해철 작고 1주기 특집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출격한 하동균은 인터뷰서 "개인 앨범부터 넥스트까지 신해철의 전 곡을 사랑한다"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하동균은 넥스트가 1994년 발표한 2집 앨범 수록곡이자 신해철의 49재 추모곡으로 사용됐던 '날아라 병아리'로 무대를 꾸몄다. 하동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어린이합창단의 영롱한 음색이 더해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정동하는 "노래를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훗날 생을 마감하면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이 노래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고"라고 밝혔다.

정동하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애절한 록발라드를 선사했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무대에 출연진들은 말을 잇기 힘들어했다.

대결 결과 정동하는 하동균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고, 이어 키스까지 제치며 2연승을 올렸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손승연, 홍경민, 키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