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에서 축구선수 중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가 유일했다.
포브스는 23일(한국시간) 세계 전역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 중 최고 선수 10인을 정해 공개했다. 1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돌아갔고 2위 역시 필 미켈슨, 3위는 미국프로농구 스타 로브론 제임스였다.
호날두는 1,040만 파운드(한화 약 181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8위에 올랐다. 시즌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냈던 호날두는 올 시즌에도 득점기계 다운 활약으로 진기록들을 세웠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2골로 대회 역대 최다골을 한 골씩 넣을 때마다 갱신하고 있고 최근에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324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라울 곤살레스의 323골을 넘어 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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