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3 16:15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이용석 PD가 “문근영과 육성재가 퍼즐 맞춰가는 과정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 연출을 맡은 이용석PD는 최근 ‘마을’ 홈페이지(tv.sbs.co.kr/village2015)에다 시청자들을 향한 깜짝 인사를 남겨놓은 것. 이 PD은 “여러분의 관심과 추리를 지켜보면서, 제작진으로서 다른 드라마에서 느끼지 못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이 게시판을 보니 정신이 바짝 듭니다. 너무 떡밥이 많죠? 진도가 느려지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라면서 “이 드라마는 각자의 사연을 가진 캐릭터의 이야기를 모았을 때, 드라마의 큰 그림이 보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시청포인트를 살짝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윤과 우재가 퍼즐을 맞추는 과정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말과 함께 “배우와 스태프들이 이 게시판을 많이 들여다봅니다. 칭찬과 격려, 고맙습니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봐주세요”라는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용석 PD는 지난 2008년 ‘일지매’연출당시에도 홈페이지 내 마련된 ‘용PD블로그'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친절한 소개로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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