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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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개' 심형탁·려욱·배해선, 유쾌한 프로필 촬영 '다정'

기사입력 2015.10.23 09:24 / 기사수정 2015.10.23 09: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한밤개' 심형탁, 려욱이 유쾌하게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연극 '한밤 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이 27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프로필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20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윤나무, 전성우, 려욱, 김영호, 심형탁, 배해선, 김지현, 김로사, 양소민 등 19명의 출연진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아버지 에드 역을 맡은 김영호, 심형탁과 아들 크리스토퍼 역을 맡은 윤나무, 전성우, 려욱은 각자의 사진을 모니터하고 조언을 해주는 등 돈독한 '부성애'를 과시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는 별빛 아래에서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로 분한 윤나무, 전성우, 려욱이 처음 세상 밖으로 나가는 불안하면서도 희망에 찬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대사량이 많은 크리스토퍼와 에드로 분한 배우들은 촬영하는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며 연습에 매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밤개'는 김수로의 14번째 프로젝트 작품으로 자폐아 소년 크리스토퍼가 이웃집 개가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닫힌 세계를 벗어나 용감하게 세상 밖으로 발을 디디며 벌어지는 소년의 예측불허 성장담을 다룬 작품이다.

11월 2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28일 인터파크와 yes24에서 티켓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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