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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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너목보2' 반전에 반전, 더 강력하고 영악하다 (종합)

기사입력 2015.10.22 22:51 / 기사수정 2015.10.22 22:5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2'가 더욱 강해져 돌아왔다. 연이은 반전과 수준급의 가창력에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도 깜짝 놀랐다. 

2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초대가수로 신승훈이 등장했다. 

이날 미스터리 싱어로 '노라조가 될 뻔한 사나이', '비 사촌동생', '고음도사', '발라드 베테랑', '버클리 소녀', '아이돌 신승훈', '세 번째 나얼', '실음과 여교수'가 출연해 신승훈과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펼쳤다.

신승훈은 범수 찬스, 보이스 코리아 찬스를 외치며 시작부터 힘든 모습을 보였다. 결국 외모만 본 뒤 신승훈은 비 사촌동생, 아이돌 신승훈을 1라운드 탈락자로 선택했다. 하지만 비 사촌동생 정지우는 '널 붙잡을 노래'를 부르며 음치가 아님을 입증했고, 신승훈은 당황했다. 다행히 아이돌 신승훈은 음치로 밝혀졌다.

2라운드는 6명의 미스터리 싱어가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 신승훈은 발라드 베테랑, 세 번째 나얼, 실음과 여교수를 택했고, 이 중 적중한 것은 실음과 여교수 뿐이었다. 

3라운드는 증거와 눈빛으로만 가려냈다. 범수 찬스를 믿은 신승훈은 고음도사를 미심쩍어 했다. 하지만 범삼치 않은 기운의 고음도사는 놀라운 고음을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10초 눈빛 교환 후 신승훈은 "버클리 냄새가 난다"며 듀엣무대를 함께할 멤버로 버클리 소녀를 택했다. 

노라조가 될 뻔한 사나이는 음치로 판명났고, 신승훈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마지막으로 신승훈은 '미소 속에 비친 그대'에 맞춰 버클리 소녀와 첫 듀엣무대를 꾸몄다. 기대와 달리 버클리 소녀는 음치였고, 신승훈은 위기를 겪었다. 차분함을 유지하려 했지만, 신승훈은 식은 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버클리 소녀 최선아는 500만원을 획득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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