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김민재가 신은경, 정성모의 알리바이를 의심했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6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을 찾아간 한경사(김민재), 박우재(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우재와 한경사는 윤지숙을 찾아가 서창권과 김혜진(장희진)의 내연관계를 들먹였지만, 윤지숙은 담담하게 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년 전 김혜진이 실종당했을 당시였던 추석에 대한 알리바이도 완벽하게 설명했다.
이어 박우재, 한경사는 서창권(정성모)을 찾아갔고, 서창권 역시 그때의 알리바이에 대해 "선거 때라 분단위로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창권은 김혜진에 대해 "영악한 애"라고 칭하며 현금으로 3천만원을 줬다고 밝혔다. 이에 한경사는 "그 돈이 안 먹혔으면 죽이셨을 겁니까?"라고 정곡을 찔렀다.
하지만 서창권은 "김혜진이 침묵했다고 마을 사람들이 나와 김혜진 관계를 몰랐을 것 같느냐"며 "협박거린 안 되지만 선거철이라 그냥 돈 주고 끝내려 했다"고 침착하게 답했다.
이후 박우재는 두 사람의 알리바이를 확인했다. 하지만 한경사는 두 사람의 완벽한 알리바이에 대해 "2년 전 특정일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니. 근데 서창권 부부는 해냈잖아. 이게 자연스럽니"라고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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