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2 14:39 / 기사수정 2015.10.22 14:41
오창석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진행된 드라마H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컬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더 저의 현실적인 모습과 맞지 않나. 지질한 모습이 있는건 아니지만 다른 드라마 역할보다 현실의 저와 더 맞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16부작 드라마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담는다. 이태임은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작가지망생 박지호 역할을 맡고, 오창석은 모바일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을 연기한다.
오창석, 이태임을 비롯해 이민영, 유일, 박희진, 허준 등이 출연하며, 29일 오후 12시30분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동시에 첫 방송된다. 최근 중국 측과 판권 계약을 체결, 중국 더케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도 소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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