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장희진이 문근영의 언니인걸까.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5회에서는 언니의 행방을 쫓는 한소윤(문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소윤의 고모를 찾아간 한소윤, 서기현(온주완). 고모는 그 후 언니의 행방에 대해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끈질기게 물었다"며 "그래서 아치아라. 강원도에 있는 아치아라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윤은 서기현에 자신이 한국에 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한소윤은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은 언니일 것이다"라며 "아치아라 소인이 찍혀 있다. 언닌 아치아라에서 친엄마를 찾고 있었을 거다"고 추측하며 편지를 받고 우연히 아치아라를 알게 돼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기현은 "나도 한소정 씨가 아치아라에 왔을 거라 생각하지만, 너무 어렵게 알려준단 생각 안 드냐. 나 같으면 이런 수수께끼는 내지 않을 거다"고 의문을 가졌다.
이후 박우재(육성재), 한경사(김민재)는 서기현을 찾아와 김혜진(장희진)과 나누었던 대화에 대해 물었다. 서기현은 "여기가 제 고향인 걸요. 따지고 보면 저도 여기 아치아라 사람이예요"라고 답했던 김혜진을 떠올렸지만, 순경들에겐 "그냥 여기서 쉰다고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순경들이 다녀간 후 서기현은 한소윤의 고모가 했던 말과 김혜진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또한 미용실을 찾은 한소윤은 언니 한소정의 이름, 생일로 등록된 사항이 있는지 확인했다. 미용실 원장은 "그 생일로 입력하니 한소정은 없고 죽은 아가씨 이름이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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