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현승민, 알고보니 이효리 '텐미닛' MV의 10분남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현승민이 과거 이효리 뮤직비디오의 '10분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재석, 유희열 두 MC와 에이핑크 남주,보미, B1A4의 바로, 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 현승민이 사실 이효리의 '텐미닛' 뮤직비디오에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가수 데뷔 전 얼굴을 알릴 목적으로 소속사의 허락을 받고 출연했던 것. 

유재석이 그의 근육에 감탄하자 현승민은 "화면 상으로 퍼져서 커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저정도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무슨 춤을 췄냐는 질문에는 그는 "그냥 꿀렁꿀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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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