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톱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출연을 확정했다.
20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하정우는 '신과 함께'에서 주인공인 저승사자 강림 역할을 맡게 됐다.
하정우가 맡은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1명이다. 극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으로 판타지오 측은 "하정우씨가 이미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다.
하정우와 함께 배우 원빈이 거론됐지만 20일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봄 크랭크인 예정으로 오는 2017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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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