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하는 유이와 구하라가 소림사에서 남자 못지않은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첫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와 그룹 카라 구하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 기간동안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고.
평소 유이는 소탈한 성격과 털털한 행동으로, 구하라는 사랑스러운 애교와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유명해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졌다.
유이와 구하라는 오히려 서로 다른 성격으로 인해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소림사의 둘도 없는 절친으로 발전,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촬영장에서 종종 목격됐다. 두 사람은 촬영 이후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하며 만남을 가진다는 후문.
이영준PD는 "유이와 구하라가 기싸움을 하거나 데면데면하게 지낼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최고의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들의 모습은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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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