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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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서영은 "브라운아이즈 곡 첫 리메이크, 초초해"

기사입력 2015.10.19 17:3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서영은이 브라운아이즈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박미경, 서영은, 한민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영은은 리메이크곡 '비오는 압구정'에 대해 "이 곡이 오늘 12시에 나왔다. 따끈따끈하다"고 말했다.

13년 만에 처음 리메이크 돼 공개된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서영은은 "아직 윤건이 못 들어본 것 같다. 아무 말이 없다. 궁금해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DJ 김창렬은 "​브라운아이즈의 곡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잘 안 한다. 나얼의 색깔이 강해서 마이너스 될 수 있어서다. 처음으로 리메이크 된 브라운아이즈의 곡이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영은은 "앉아 있으면서도 초초한 감이 있다.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나 하고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목소리가 너무 달라서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오는 압구정'은 내년 발매되는 서영은의 리메이크 앨범 'unforgettable'에 수록될 곡이다. 6월 공개된 '나는 나'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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