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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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정려원 "'메디컬탑팀' 이후 밝은 드라마 원했다"

기사입력 2015.10.19 14: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정려원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19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이미나 작가,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 배종옥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2년 전에 메디컬 드라마를 하고 나서 밝은 드라마를 해보고 싶었다. 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해보면 어떨가 싶은 갈증이 있었다. 밝은 작품을 많이 찾았고, '풍선껌'을 접하고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정려원은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정려원은 8년 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았다. 부모도 형제자매도 없는 천애고아다. 조금 특이한 듯 느껴지는 그녀의 이름의 뜻은 '행복한 아이'다. 언뜻 그녀의 얼굴을 보면 이름의 뜻처럼 언제나 행복한 듯 웃고 있지만 언제 혼자가 될지 몰라 모든 걸 홀로 감내하는 삶에 익숙하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드라마다. 훈훈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한의사 박리환(이동욱 분)과 감성충만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정려원 분)가 오랜 친구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을 달콤발랄하게 보여준다. 

tvN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삼총사'를 연출한 김병수 감독의 복귀작이자 라디오 '음악도시' 메인작가,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 저자로 이름을 알린 이미나 작가의 첫 드라마 진출작이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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