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17 17:02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밴드 장미여관 보컬 육중완이 내년 3월 결혼한다.
육중완은 17일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내년 3월 결혼한다. 현재 살고 있는 옥탑방은 작업실로 쓸 예정이고 신혼집을 준비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예비신부는 육중완과 같은 음악인 출신이라고. 육중완은 "예비신부는 나와 180도 다른 여자다. 음악을 하던 친구였고 음악을 하다 만났다. 친구로 10년 지내다가 어느 순간 여자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육중완은 "커피숍에 있다가 그 친구의 무릎 위에 누웠다. 마음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가슴이 너무 떨렸다. 나중에 들어보니 그 친구도 떨렸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컬투쇼 인스타그램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